Culture

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 전문성 갖춘 ‘닥터 어벤져스’들과 협업

김연수 기자
2025-09-24 11:56:10
기사 이미지


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가 전문직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협회는 최근 전문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의사 4인을 초청해 프로필 사진 촬영과 함께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 셀러지오 손지오 총괄대표는 “전문성을 갖춘 의료 인플루언서들이 대중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각 인플루언서가 가진 독창적인 경험과 지식을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인터뷰에 함께 한 바바성형외과 김지훈 원장은 병원의 딱딱한 분위기를 허물고 재치 있는 릴스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며 ‘사람 냄새 나는 의사’로 불린다. 의료 서비스와 콘텐츠 두 영역에서 ‘신뢰와 재미’를 모두 잡고 싶다는 그는 환자에게는 믿음직한 의사로, 대중에게는 친근한 인플루언서로 기억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의사 언니’로 불리는 이진영 원장은 의사와 모델, 인플루언서를 넘어 가수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트로트 앨범 발매를 예고한 그는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고 싶다는 따뜻한 포부를 밝혔다.

기사 이미지


하이미의원 권유경 원장은 유튜브 채널 ‘닥터유경’을 통해 피부와 미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개원을 앞둔 그는 “환자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환자 중심의 맞춤형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진심을 전했다.

‘MZ 의사’로 불리는 정미로 원장도 의료뿐만 아니라 패션과 코스메틱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틱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부과 시술 경험담부터 일상 관리법까지 ‘정미로만의 방식’으로 재미있게 전달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전문직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만큼,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화려한 행보와 더불어 한국인플루언서 콘텐츠협회가 만들어갈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연수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