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손태진이 SBS 신규 예능 '열혈농구단'에 합류해 음악과 방송, 스포츠까지 넘나드는 '멀티 플레이어' 면모를 한층 강화한다.
손태진은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SBS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열혈농구단 : 라이징이글스'(이하 '열혈농구단')에 출연해 농구 코트 위 뜨거운 도전에 나선다.
학창 시절부터 농구와 축구 등 다양한 구기 종목에 두각을 드러낸 손태진은 이미 '만능 스포츠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손태진은 단독 웹 예능 '진이 왜 저래'를 통해 농구, 야구, 당구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스포츠에 도전해 뛰어난 운동 신경과 승부욕, 그리고 끈기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진이 왜 저래' 첫 에피소드에서는 농구를 주제로 골대를 등지고 던지는 '백샷'과 한 손 슛까지 성공시키며 남다른 실력과 센스를 입증한 바, 이러한 경험이 이번 '열혈농구단'에서 그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키는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태진은 이번 출연을 통해 스포츠 예능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본격 도전하며, 그간의 음악적 역량 외에도 인간적인 매력과 끈기 있는 도전 정신으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입체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태진은 "스포츠는 오랫동안 제 삶의 큰 에너지원이었기 때문에 이번 도전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라며, "'열혈농구단'을 통해 음악 무대에서 보여드린 모습과는 또 다른 저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 그 과정에서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솔한 감동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태진은 최근 전유진과 함께한 듀엣 싱글 '이제 내가 지킬게요'로 발매 당일 벅스 성인가요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3회차 전석 매진 속에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 트로트 시상식인 SBS '트롯뮤직어워즈 2025'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등 음악, 예능, 광고까지 아우르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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