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12월11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울산현대 김영광 선수(27)가 예비신부 김은지(24)씨와 함께한 행복한 웨딩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광 선수와 김은지씨는 2007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3년간 사랑을 키워왔으며 2010년 3월 김영광선수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신부와의 다정한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의 웨딩촬영을 함께한 아이웨딩네트웍스 관계자는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웨딩 촬영이 원활하게 마무리 되었다. 세트장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이 신랑, 신부님의 고급스러운 느낌과 잘 어우려져 밝고 화사한 느낌의 신이 많이 연출 되었다" 고 말했다.
웨딩촬영을 한 소감을 묻자 김영광과 예비신부 김은지씨는 입을 모아 "첫 만남부터 결혼을 약속하기까지의 모든 것이 우연히 만든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긴 촬영이었지만 평생에 한번뿐인 행복한 시간이었고 서로가 함께 라서 즐거운 순간이었다.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가는 가수 김종국, 유미가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아이웨딩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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