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여빈이 목숨을 걸고 가성그룹 저택 탈출에 나선다.
오늘(30일) 밤 10시에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2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 분)을 향한 저택 일원들의 수상한 움직임이 감지된다.
그런 가운데 김영란을 묶어 두려는 이들의 이상 행동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가선영의 사주로 가성호를 감시하던 최집사(김재화 분)는 엉망이 된 몰골로 누군가를 원망스럽게 지켜보는가 하면 양철수(황재열 분)는 김영란에게 제압당한 채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있다.
모든 상황을 평안한 표정으로 지켜보며 차키를 흔드는 백혜지(주현영 분)의 모습 역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백혜지는 김영란을 친구라 부르며 친근하게 다가왔기에 그녀가 김영란의 서포터가 될지, 돈을 따르는 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김영란 역시 가성그룹 저택에 머무르면 목숨이 위험하다는 것을 감지한 만큼 그녀의 저택 탈출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긴박한 상황에서도 김영란은 무술을 섭렵한 경호원 출신답게 재빠른 판단력과 날렵한 몸짓으로 저택 일원들에 맞서 폭풍 액션을 펼칠 예정이다.
과연 김영란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이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저택을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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