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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메리미’ 최우식X정소민, 혼인신고서 작성

이다미 기자
2025-10-13 13:38:08
‘우주메리미’ 최우식X정소민. 혼인신고서 작성 (제공: 윌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의 ‘우주메리미’가 최우식과 정소민이 직접 작성한 혼인신고서 영상을 공개했다.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 ‘우주메리미’가 ‘우주’와 ‘메리’의 특별한 혼인신고서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은 배우 최우식과 정소민이 캐릭터에 완벽히 이입한 모습으로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며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끈다. 먼저, ‘우주’의 혼인신고서를 작성한 최우식은 “아주 유쾌하고 재미난 사건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게 된다.”며 스펙타클했던 두 인물의 첫 만남에 대해 전했다. 결혼생활 규칙에 대해서는 “하루에 4번 연락하기”라는 대사를 언급해 과연 ‘우주’와 ‘메리’가 잘 지켜 나갈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배우자에게 하고 싶은 말’로 “나만 믿고 그냥 앞으로 가”라고 작성하며 위장부부라는 설정 속에서도 든든한 남편의 매력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당첨된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지키기 위해 ‘우주’에게 청혼한 ‘메리’의 혼인신고서도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소민은 “‘메리디자인’의 대표인 ‘메리’는 매일 발로 뛰며 살아가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캐릭터”라며 현실적인 공감을 자아낼 ‘메리’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여기에, 극 중 ‘우주’와의 첫 만남에서 술에 취한 채 벌어지는 해프닝을 언급하며 ‘결혼생활 규칙’에 “과음 금지”를 추가해 유쾌한 매력을 더했다.

위장부부 (혼인)신고합니다 | [우주메리미] 혼인신고서 | 디즈니+

한편, 회차를 거듭할수록 깊어질 ‘우주’와 ‘메리’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정소민은 ‘메리’가 바라본 ‘우주’의 첫인상에 대해 “곤경에 처한 메리를 끝까지 책임지고 케어해준 인류애가 있는 타입”이라고 전하며 도도한 성격 뒤에 숨겨진 ‘우주’의 따뜻한 반전 매력을 기대케 했다.

특히 두 배우는 “우당탕탕 케미스트리로 시작하지만 뒤로 갈수록 서로에게 비빌 언덕이 되어준다”며 점차 변하게 될 ‘우주’와 ‘메리’의 관계성에 주목해 흥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가짜 부부라는 아슬아슬한 상황을 극대화하기 위해 “동작과 표정 하나까지 감독님과 세밀하게 상의하고, 서로 아이디어도 적극적으로 주고받았다”고 전하며 탄탄한 연기 시너지로 선보일 짜릿한 위장 신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내집마련 위장부부 신혼로코 ‘우주메리미’는 매주 금, 토요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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