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빌리(Billlie)가 ‘아육대’ 여자 씨름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명절 대표 예능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출전, 여자 씨름 단체전에서 막강한 투지를 발휘하며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츠키는 경기 내내 특유의 밝은 미소 뒤에 숨은 강한 승부욕으로 해설진과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제가 아는 걸그룹 멤버 중 승부욕이 가장 강한 친구”라고 극찬했고, 해설위원 이태현 역시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놀라운 힘”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 세 멤버는 아쉽게 패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승부 근성으로 명승부를 연출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이날 츠키는 댄스스포츠 시상자로 깜짝 등장, 지난해 삼바와 차차차 무대로 금메달을 거머쥔 주인공으로 현장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수현이 씨름 기술이 완벽했다”, “츠키는 준비 자세부터 파워풀하다”, “서로 격려해 주는 팀워크가 너무 보기 좋았다” 등 빌리를 향한 호평을 전했다.
한편, 빌리는 최근 Apple TV+ 글로벌 음악 경연 시리즈 ‘KPOPPED’에 출연해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 ‘패티 라벨(Patti LaBelle)’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와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협업 무대를 펼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콘셉추얼 K팝 아이콘’으로서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빌리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