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두나 배우 주연의 레전드 청춘 영화 ‘린다 린다 린다’ 4K 리마스터링 버전이 지난 9월 17일 개봉한 가운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으로 개봉 2주 만에 누적 관객수 2만 명을 돌파했다. 2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포스터 2종도 새로 공개해 화제다.
지난 9월 17일 2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 ‘린다 린다 린다’는 고교생활 마지막을 장식할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와 얼떨결에 보컬이 된 한국인 유학생 ‘송’의 서툴고 반짝이는 청춘을 그린 영화로,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두나가 주연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꾸준한 흥행으로 인해 적은 상영관에도 불구하고 매일 좌석판매율이 10%를 넘고 있고 특히 주말에는 15%~20%의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는 등 장기 흥행을 기대케 한다. 2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학교의 안과 밖 풍경을 담은 새로운 포스터 2종도 함께 공개했다. 첫 번째 포스터는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고 있는 ‘파란 마음’ 밴드의 모습을 담았으며, 두 번째 포스터에는 고민이 가득한 얼굴로 체육관 벽에 기대어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일본의 레전드 록 밴드 블루하츠의 명곡 ‘린다 린다’를 직접 연주하고 부르는 배두나 배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 ‘린다 린다 린다’는 20년 전 영화를 봤던 관객들에게는 찬란하게 빛나던 청춘에 대한 그리운 향수를, 처음 보는 관객들에게는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감성을 선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청춘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봉 2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한 ‘린다 린다 린다’ 4K 리마스터링 버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상영중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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