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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3일 만에 3위!

박지혜 기자
2025-10-01 09: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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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3일 만에 3위!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Netflix) 영화 '사마귀'가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에 긴 휴가 후 컴백한 A급 킬러 '사마귀'와 그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 그리고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가 1인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 <사마귀>가 지난 9월 26일(금) 공개 이후 3일 만에 700만(7,0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스페인, 태국, 홍콩, 페루 등 총 44개 국가의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세 명의 킬러가 선사하는 캐릭터 앙상블과 액션 카타르시스를 향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1인자 자리를 놓고 뜨거운 대결을 벌이는 라이징 킬러들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모두의 오감을 만족시킨 <사마귀>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액션 보는 맛 미쳤어.. 이게 킬러야..”(무명의 더쿠), “예상치 못한 웃음과 눈을 뗄 수 없는 액션”​(IMDB, tul***),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과 숨 막히는 전투로 제대로 한 방 터뜨린다!”(IMDB, muh***), “액션 시원시원하고 앵글이 다이내믹해서 잼씀!”(X, 234***), “벽타고 한바퀴 돌아서 공격하는 액션 어떻게 한 ㄷㄷ 대박. 비하인드 궁금”(X, wan***), “독고, 한울 첫 대결씬 볼수록 좋다”(X, swa***) 등 이목을 집중시키는 라이징 킬러들의 치열한 격돌을 담은 액션 시퀀스와 킬러로 완벽 변신한 임시완, 박규영, 조우진의 캐릭터 소화력에 찬사를 보냈다. 

또한, “살리에르를 사랑한 모차르트”(키노라이츠, 홍***), “사랑하는 만큼 물러섰던 한 여자를 위한 사마귀의 순애보”(키노라이츠, 어***), “이한울이 왜 이렇게 순정 킬러야”(X, lov***), “감정씬이 좋았음. 연기 잘하는 세 배우 모아 놓으니깐 표정 보는 재미가 있어..!”(X, 609***), “<사마귀>를 선택한 건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 최고의 영화!”(IMDB, imd***), “열혈청춘물 같은 캐릭터 감정선과 두 배우의 합이 좋았다”(DVDPrime, 바람****) 등 우정과 라이벌을 넘나드는 한울과 재이의 복잡미묘한 감정선은 공감과 과몰입을 유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에서 1인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모인 이들 사이의 복잡미묘한 관계성과 절체절명의 순간들, 그리고 빛나는 배우들의 열연 모먼트가 담겨있어 이목을 모은다. 먼저, A급 킬러 한울(임시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그만의 시그니처 무기인 양손 낫을 든 비장한 모습은 그가 펼쳐 보일 화려한 액션을 궁금하게 한다. 

한울의 오래된 친구이자 라이벌 관계인 재이(박규영)는 훈련 중 넘어진 한울에게 손을 내밀고, 스승인 독고에게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패기 넘치게 다가가는 모습으로 그가 가진 입체적인 감정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독고(조우진)의 모습은 살인청부업계의 1인자이던 차민규(설경구)의 죽음 이후 MK ENT.의 재건을 위해 다시 돌아온 그의 깊은 무게감을 여실히 전한다. 

한편,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특별 출연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차민규 역의 설경구와 길복순 역의 전도연의 등장은 '사마귀'의 세계관을 더욱 견고히 하며 몰입감을 더했다. 두 사람은 1세대 킬러다운 노련함으로 라이징 킬러인 한울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또한, 양동근은 비천과 광천 형제 역을 맡아 1인 2역으로 등장, A급 킬러 사마귀의 실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오프닝 액션 시퀀스를 통해 강렬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사마귀 컴퍼니의 직원으로 등장하는 수민 역의 배강희, 뿜빠이 역의 황성빈, 동영 역의 유수빈이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디딘 MZ 킬러들의 신선한 매력을 뽐내며 극의 풍성함을 한껏 끌어올렸다. 게임 회사 대표이자 투자자인 벤자민 역의 최현욱은 재이의 열등감을 자극하는 등 한울과 재이의 갈등에 기폭제 역할을 하며 빛나는 존재감을 뽐냈다.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를 기록하고, 44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넷플릭스 액션 영화 '사마귀'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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