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가 추석 연휴를 맞아 신규 예능부터 특집 다큐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연휴 첫 날인 10월 3일(금)에는 ‘까칠한 수발러’ 이서진, 김광규의 밀착 수발 로드쇼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이 첫 방송되고, 다음날인 4일(토)에는 가수 임영웅의 공연 실황을 담은 ‘임영웅 리사이틀’이 TV 최초로 공개된다.
-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 10월 3일(금) 밤 9시 50분

오는 10월 3일(금) 첫 방송되는 리얼 로드 토크쇼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은 정형화된 토크쇼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스타를 리얼 케어하며 진행되는 밀착 수발 로드쇼다. ‘까칠한 수발러’ 이서진과 김광규가 스타들을 무장해제시키고, 매니저가 아니면 절대 볼 수 없는 스타들의 민낯을 엿볼 예정이다. 특히, 뉴욕대학교 경영학 전공, 자산운용사 본부장 역임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한 연예계 대표 ‘멀티 비서’ 이서진과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 ‘프로 운전 비서’ 김광규, 두 베테랑이 만들어낼 생활밀착형 ‘수발 케미’는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관찰과 케어, 은밀한 대화를 넘나드는 새로운 예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 ‘임영웅 리사이틀’ / 10월 4일(토) 밤 8시 30분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임영웅 리사이틀' 실황 공연이 TV 최초로 공개된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로 공연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임영웅은 이번 콘서트 역시 첨단 시각효과와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시대별 명곡 및 히트곡 무대들로 10만 명의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SBS에서만 볼 수 있는 ‘임영웅 리사이틀’은 10월 4일(토)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 ‘메이드 인 K-AI’ / 10월 6일(월) 오전 10시 55분

인공지능의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K-AI인재들의 활약상을 담은 추석특집 다큐멘터리 ‘메이드 인 K-AI’가 10월 6일(월) 오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인공지능의 등장 이후 인류의 삶은 큰 변화를 맞이했고 특히 미국, 중국이 선도하고 있는 AI 산업은 이제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산업으로 바뀌고 있다. SBS가 선보이는 다큐 ’메이드 인 K-1’에서는 피할 수 없는 AI 경쟁 속 대한민국의 위치는 어디쯤일지, 우리의 AI 인재들은 어디로 향해 달려가고 있는지 살펴본다.
- ‘NEW OLD BOY’ / 10월 8일(수), 9일(목) 밤 10시 20분

지상파 3사 최초로 선보이는 박찬욱 감독만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NEW OLD BOY‘가 10월 8일, 9일에 2부작으로 방송된다. 비디오 가게 사장에서 출발해 세계가 인정한 영화감독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박찬욱의 히스토리를 밀도 있게 담아낸 ’NEW OLD BOY’를 통해 영화를 사랑하던 한 청년이 어떻게 거장으로 성장했는지를 따라가며 그 속에 숨겨진 창작의 비밀을 하나씩 짚어본다. 배우 최민식,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신하균,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 김해숙, 김병옥, 박정민 그리고 해외 촬영 중에 한달음에 달려온 탕웨이까지 카메라 앞에 서서 영화감독 박찬욱에 대해 이야기하고,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의 주연 배우 이병헌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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