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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최재림 열애설' 최재림 인터뷰 주목! "이상한 소문, 신경 쓰지 않아"

2011-01-06 16:50:58

[연예팀] 음악 감독 박칼린과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또 다시 열애설이 불거지며 '최재림의 인터뷰'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뮤지컬 음악감독 1호 박칼린이 5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의 사랑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박칼린은 “죽을 만큼 누군가를 사랑한 적이 있느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한번 정도는 해봤던 것 같다. 그 표현을 어떻게 하냐면 그 친구이면 종교도 바꾸겠다 싶었을 정도다. 한국인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강호동이 "현재 사랑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그런 것 같다"라며 "이 나이에 연상은 거의 없다. 연하남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폭탄발언을 한 것.

"그 분은 박 감독님의 마음을 아느냐, 무엇이 그를 계속 사랑하게 만드냐"는 계속되는 MC 강호동의 집요한 질문에 박칼린은 "그분은 모른다. 상대방이 내 사랑을 모른다는 것이 그 사랑을 유지하게 해준다"고 전했다.

하지만 "서울에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위험합니다. 답변하면"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이와 관련해 최재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말도 안 되는 소문 때문에 칼린 감독님과 앞으로 작업을 안 할 것도 아니니 신경 쓰지 않는다. 감독님께서도 '앞으로 나랑 같이 일하고 붙어다니면 이상한 소문이 돌 수도 있다. 이 쪽(뮤지컬계)이 그렇더라'고 말씀하신 적 있었다. 칼린 감독님은 나에게 인생의 스승이자 멘토이자 조력자이다"라고 전언한 바 있다.

한편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하남이면 혹시 최재림 아닌가?", "정말 둘이 연애하는 사이면 이모뻘이지 않나?" 등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출처: 박칼린 블로그/ 최재림 미니홈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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