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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자녀 교육, 본인들이 좋아하는 일 할 수 있도록 돕고파” [화보]

이현승 기자
2025-09-25 13:26:08


가수 겸 배우 현영이 bnt 스튜디오를 찾았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의 mc로서, 또 뷰티 브랜드 ‘뽀나미슈’의 CEO로서 연예계와 사업 분야를 오가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현영. 그녀는 지난 2015년 이후 10년 만에 bnt 스튜디오로 돌아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현영은 모델 출신다운 의상 소화력과 능숙한 포징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유의 밝은 분위기에 기품이 더해져 실력이 더욱 월장한 것 같은 느낌도 주었다.


촬영이 끝난 뒤에는 현영의 근황과 가족들 이야기, 사업에 대한 포부를 들어볼 수 있었다.

bnt 화보 촬영 소감을 묻자 현영은 “평상시 자주 시도하지 않던 시크하고 모던한 의상과 포즈를 많이 촬영했다. 색다른 분위기의 결과물이 나올 것 같아 기대가 크다” 답했다.

현영은 연예인 겸 사업가인 동시에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하다. 그녀는 자랑스레 아이들을 소개하며 “첫째는 중학생, 둘째는 초등학교 2학년이다. 첫째는 인천 대표 수영선수로 전국체전에서 활약 중이다. 중등부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올림픽에 나가는 것을 목표로 정진하는 중이다. 둘째는 체스를 좋아한다. 체스 대회를 계속 나가고 있다. 고학년 형들하고도 대진하더라”고 전했다. 

또한 “공부보다는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찾도록 돕는데 집중하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을 찾는다면 부모로서 최대한 지원해주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교육관을 밝혔다.

현영의 취미에 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그녀는 “아이가 둘에다가 일까지 하고 있어 여가시간이 많지는 않다”고 밝히면서도 “틈틈이 맛집 탐방을 다닌다. 또 최근에는 TRX라는 운동에 빠졌다. 배우러 갈 시간이 많이 나지 않아 집에서 유튜브를 틀어놓고 연습한다. 근육을 바로 세우는 운동 장르다. 그 운동으로 몸매관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현영은 “방송 활동도 열심히 할 계획이지만 지금처럼 인플루언서 활동도 병행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름 나이에 비해 동안이라고 생각한다. 동안 관리법을 비롯한 자기관리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들을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싶다”고 조금은 수줍은 듯 포부를 밝혔다.

신곡 계획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현영은 “신곡을 준비 중이다. 녹음은 마쳐 놨고 앨범 커버도 찍었다. 현재로서는 트로트 콘셉트인데, 이 느낌을 그대로 유지할지 다른 장르 곡으로 다시 편곡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 어찌 되었든 머지않아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모델로 시작해 가수, 배우, 방송인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로 오랫동안 우리 곁에서 활약해온 현영. 이제는 사업으로 저변을 넓히는 한편, 자녀들을 키우며 인생의 다음 단계로 멋지게 도약하고 있다. 현영의 앞날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며 짧은 만남을 마쳤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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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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