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리얼함을 뛰어넘는 연기력으로 개성만점 세 예술가를 연기한 양정원, 이태리 배우와 양윤호 감독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명 배우 ‘미정’을 연기한 이태리 배우는 동명 만화 원작의 2000년대 인기 드라마 ‘궁’으로 데뷔 후 ‘연개소문’, '9회말 2아웃', '구암 허준' 등에 출연했다. 그리고 크리스피로즈, 이소원블레스원으로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을 하며 보컬 및 작사가로 활동하였다.
이후, 최초의 한국 영화로 알려진 '의리적 구토'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의리적 구토 그 후, 100년의 구투'로 연출 데뷔 및 전 (사)한국영화감독협회 부이사장이자, 현재는 나나씨네 스튜디오 대표, 부산국제영화제 이사,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영상예술전공 책임교수로 재직중으로, 배우, 감독을 넘어 한국영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재원으로 활약 중이다. '삼춘, 어디 감수광?'에서는 할 말은 할 줄 아는 당찬 무명 배우 ‘미정’ 역으로 관객들에게 공감과 웃음까지 선사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마지막으로 데뷔작 '유리'로 49회 칸영화제 국제비평가주간에 초청되며 주목받은 뒤, 영화 '바람의 파이터', '홀리데이', 드라마 ‘아이리스’ 등 선 굵은 작품들을 연출해 온 양윤호 감독이, 각본, 연출에 이어 직접 영화감독 ‘윤호’ 역으로 출연, 첫 주연 데뷔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장르를 넘나드는 강렬함과 역동적인 연출 세계로 사랑받은 그가 감독 데뷔 30년의 시간을 반추하며, 자신만의 예술적 고뇌를 가장 솔직하게 담아내기 위해 직접 출연하여 화려한 연출은 덜어내고, 멈추지 않는 예술의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영화감독 ‘윤호’ 역을 맡아 영화와 인생을 논하는 모습은 극에 생생함과 리얼함을 더한다.
양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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