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이혁재 또 구설…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

이반지 기자
2026-10-20 13:39:53
기사 이미지
이혁재 또 구설…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 (사진: 연합뉴스)


방송인 이혁재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달 술을 마신 채 차량을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한 사건과 관련해서다.

20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혁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며, 경찰은 최근 사건을 인천지방검찰청에 넘겼다.

사고는 지난 9월 8일 오후 10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해양경찰청 앞 사거리에서 발생했다. 이혁재가 승용차를 몰던 중 신호를 기다리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는 0.03% 이상 0.08% 미만으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으며, 오토바이 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혁재는 사고 직후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다음 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지인들과 술을 2잔 정도 마신 뒤 집이 가깝다는 이유로 운전대를 잡았다며 자신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사과했다.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초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까지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했다. 그러나 사고 경위와 피해 정도 등을 종합해 최종적으로 음주운전 혐의만 적용했다.

이혁재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0년 유흥업소 종업원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뒤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채무와 세금 체납 문제 등이 알려지며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

지난 3월에는 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본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가 과거 이력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방송 복귀와 관련해 다시 주목받았던 이혁재가 이번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이반지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