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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아틀레티코 2-1…챔피언스리그 이강인 59분

서정민 기자
2026-09-10 06: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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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아틀레티코 2-1…챔피언스리그 이강인 59분. 사진=리버풀


리버풀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선발로 나서 59분을 소화했지만 팀의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틀레티코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6~20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지난 5일 라리가 아틀레틱 빌바오전 0-3 패배에 이어 공식전 2연패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훌리안 알바레스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올여름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뒤 개막 후 공식전 전 경기에 출전한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도 선발 기회를 잡았다.

아틀레티코가 먼저 리버풀 골문을 열었다.

전반 17분 알바레스의 패스를 받은 마르코스 요렌테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한 뒤 알리송 베커를 상대로 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리버풀의 반격이 시작됐다. 전반 40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5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아틀레티코 골망을 흔들면서 리버풀이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강인은 후반 14분까지 59분을 뛰고 교체됐다.

59분 동안 패스 28차례 가운데 25개를 성공해 패스 성공률 89%를 기록했고 기회 창출 1회도 올렸다. 다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평점은 6.1에 그쳤다.

아틀레티코는 교체 카드를 활용해 동점골을 노렸지만 리버풀 수비를 끝내 뚫지 못했다.

리버풀은 경기 막판 제레미 프림퐁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결국 리버풀 아틀레티코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2-1 리버풀의 승리로 끝났다.

리버풀은 슈팅 14개와 기대득점(xG) 1.68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의 슈팅 9개, xG 0.81을 앞섰다.

리버풀은 아틀레티코와의 최근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도 4연승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부터 승점 3점을 챙긴 반면 아틀레티코는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며 첫판부터 패배를 떠안았다.

이강인 역시 아틀레티코 이적 후 첫 공식전 2연패를 경험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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