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선발로 나서 59분을 소화했지만 팀의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난 5일 라리가 아틀레틱 빌바오전 0-3 패배에 이어 공식전 2연패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훌리안 알바레스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올여름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뒤 개막 후 공식전 전 경기에 출전한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도 선발 기회를 잡았다.
아틀레티코가 먼저 리버풀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리버풀의 반격이 시작됐다. 전반 40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5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아틀레티코 골망을 흔들면서 리버풀이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강인은 후반 14분까지 59분을 뛰고 교체됐다.
59분 동안 패스 28차례 가운데 25개를 성공해 패스 성공률 89%를 기록했고 기회 창출 1회도 올렸다. 다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평점은 6.1에 그쳤다.
리버풀은 경기 막판 제레미 프림퐁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결국 리버풀 아틀레티코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2-1 리버풀의 승리로 끝났다.
리버풀은 슈팅 14개와 기대득점(xG) 1.68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의 슈팅 9개, xG 0.81을 앞섰다.
리버풀은 아틀레티코와의 최근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도 4연승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부터 승점 3점을 챙긴 반면 아틀레티코는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며 첫판부터 패배를 떠안았다.
이강인 역시 아틀레티코 이적 후 첫 공식전 2연패를 경험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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