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뚜벅이 맛총사’가 베트남 하노이 여행 첫날부터 연이어 ‘인생 맛집’을 발견하며, 현지의 진짜 맛과 즐거움을 생생하게 전했다.
25일 방송된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일본 후쿠오카에서의 마지막 한 끼와 새로운 여행지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설렘 가득한 미식 여정이 펼쳐졌다.
다음은 세 번째 여행지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첫날 여정이 이어졌다. 현지인의 추천으로 찾은 반쎄오 맛집에서는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에 세 사람의 폭발적인 리액션이 터졌다. 이정신은 “튀김의 레벨이 다르다. 나 반쎄오 좋아하네~”라며 연신 엄지를 치켜세웠다. 권율은 식당을 추천해준 남학생을 언급하며 “아까 그 친구 잡아와! 헹가래 한번 쳐주게!”라는 말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1인분에 2,400원이라는 극강의 가성비가 세 사람을 놀라게 했다. 저녁에는 하노이 구시가지에 위치한 맥주 거리로 향했다. 세 사람은 거리를 가득 매운 야장과 활기 넘치는 분위기에 “힙지로 같다!”며 반가움을 표현, 시원한 로컬 맥주로 첫날 여정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 아침은 호안끼엠 호숫가에서 러닝을 하며 여유롭게 시작했다. 그런데 달리던 중 손뼉을 치며 운동하는 시민을 보고 연우진이 “우리를 위해 박수를 쳐주신다”고 하자, 두 사람은 “연예인병!”이라며 야유했다. 특히 권율은 “모두가 너에게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라며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안겼다.
러닝을 마친 뒤, 성요셉 대성당 인근의 숨은 쌀국수 맛집을 찾았다. 식당 앞 골목길에 앉아서 먹는 현지 감성이 세 사람을 이끌었다. 그런데 이곳은 3년 연속 미슐랭 빕구르망에 오른 찐 맛집으로 밝혀져 기대감을 더했다. 설렁탕과 갈비탕을 합친 듯 깊고 진한 국물맛에 권율은 “지금까지 먹은 쌀국수 중에 제일 맛있다”며 감격했고, 연우진은 “내가 여태 먹었던 쌀국수는 쌀국수가 아니었다”고 극찬했다.
권율, 연우진, 이정신의 ‘찐’ 현지 맛집 탐방기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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