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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친구의 엄마’ 전성우·박진주, 육아 동지로 재회한다

이다미 기자
2025-09-26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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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친구의 엄마’ 전성우·박진주, 육아 동지로 재회한다 (제공: tvN)

tvN ‘내 딸 친구의 엄마’ 전성우와 박진주가 어제의 직장 원수에서 오늘의 육아 동지로 재회한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0월 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내 딸 친구의 엄마’는 갑작스러운 이혼으로 돌싱 워킹대디가 되어버린 기준이 유치원 앞에서 전 부하직원 희진을 ‘내 딸 친구의 엄마’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관계 역전 휴먼 성장 드라마다.

전성우는 극 중 육아가 제일 어려운 초보 대디 ‘박기준’ 역을, 박진주는 육아 7년 차의 단련된 육아 고수 ‘서희진’ 역을 맡았다. 5년 전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이었던 두 사람은 5년 뒤 유치원 앞에서 내 딸 친구의 엄마이자 내 아들 친구의 아빠로 다시 만나게 된다. 특히 전성우와 박진주는 앞서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도 티격태격 쌈과 썸을 오가는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오늘(26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전성우와 박진주가 어제의 원수에서 오늘의 육아 동지로 만난 관계 역전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나를 싫어하는 그녀에게 생일파티 초대장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카피와 함께 전성우와 박진주의 상반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전성우가 사랑하는 딸로부터 유치원에서 가장 친해지고 싶은 인기남, 박진주 아들의 생일파티 초대장을 받아달라는 협박 같은 특명을 받게 된 것.

5년 전 부하 직원 박진주가 쩔쩔매던 얄짤없는 상사 전성우가 지금은 딸 때문에 박진주 앞에서 쩔쩔매는 슈퍼 을로 변모한 상황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전성우는 사랑하는 딸을 박진주 아들의 생일파티에 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나아가 전성우와 박진주가 돌싱 워킹대디와 돌싱 워킹맘으로 육아 품앗이하는 과정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다.

한편, ‘tvN X TVING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 - 내 딸 친구의 엄마’는 10월 8일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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