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내 딸 친구의 엄마’ 전성우와 박진주가 어제의 직장 원수에서 오늘의 육아 동지로 재회한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0월 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내 딸 친구의 엄마’는 갑작스러운 이혼으로 돌싱 워킹대디가 되어버린 기준이 유치원 앞에서 전 부하직원 희진을 ‘내 딸 친구의 엄마’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관계 역전 휴먼 성장 드라마다.
이 가운데 오늘(26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전성우와 박진주가 어제의 원수에서 오늘의 육아 동지로 만난 관계 역전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나를 싫어하는 그녀에게 생일파티 초대장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카피와 함께 전성우와 박진주의 상반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전성우가 사랑하는 딸로부터 유치원에서 가장 친해지고 싶은 인기남, 박진주 아들의 생일파티 초대장을 받아달라는 협박 같은 특명을 받게 된 것.
5년 전 부하 직원 박진주가 쩔쩔매던 얄짤없는 상사 전성우가 지금은 딸 때문에 박진주 앞에서 쩔쩔매는 슈퍼 을로 변모한 상황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전성우는 사랑하는 딸을 박진주 아들의 생일파티에 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나아가 전성우와 박진주가 돌싱 워킹대디와 돌싱 워킹맘으로 육아 품앗이하는 과정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다.
한편, ‘tvN X TVING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 - 내 딸 친구의 엄마’는 10월 8일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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