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벵 아모림 감독의 경질설이 돌고 있다.
맨유는 지난 28일(한국시간) 영국 클리소프스의 블런델 파크에서 열린 그림즈비 타운과 2025-26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2라운드에서 2대2를 기록,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맨유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4부리그 팀에게 패배해 대회에서 탈락했다. 또한 PL 개막 후 3경기 연승 무승, 공식전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팀 레전드 웨인 루니 역시 “아모림은 결과를 내야 한다. 10~11월에도 변화가 보이지 않으면 경질 압박이 가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스포츠 바이블은 현지 베팅 매체를 바탕으로 벌써 신임 감독 후보를 꼽고 있다. 현재까지 마이클 캐릭,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지네딘 지단,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등이 거론됐다.
시즌 시작부터 경질설이 도는 이유 중 하나는 그가 투자 받은 금액 때문이다. 보드진은 이적시장에서 아모림 감독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공격진 재구성을 위해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를 영입했다.
옵션을 포함한 이들의 이적료는 2억 파운드(약 3750억 원)을 상회한다. 영입 비용으로 쿠냐 6250만 파운드(약 1171억 원), 음뵈모 7100만 파운드(약 1331억 원), 세슈코 8500만 파운드(약 1593억 원) 가량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승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