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9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겁에 질려 24시간 엄마를 따라다녀야 사는 초2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인플루언서 엄마와 보디빌더 아빠가 출연한다. 헬스장에서 만나 현재는 귀여운 두 명의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인싸 부부. 하지만 외향형 부모와 반대로 다른 사람이 말을 걸면 시선을 피하는 첫째가 고민이라는데, 과연 금쪽이에게는 무슨 일이 있는 것일지 관심이 커진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엄마와 마트에 간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동물 코너에서 좋아하는 동물들을 구경하며 신나게 말하던 금쪽. 갑자기 직원이 다가오자 엄마 뒤로 바로 숨어버리는데. 질문에도 대답하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금쪽의 모습을 보던 오 박사, 금쪽이는 ‘이것’이 의심된다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고 분석한다.
한편 레벨테스트를 받기 위해 영어학원에 방문한 엄마와 금쪽. 선생님의 질문에도 대답을 하지 못하고, 결국 엄마가 들어와 함께 테스트를 이어가보려 하지만 눈물까지 보인다. 엄마가 달래주며 이유를 물어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자 결국 엄마도 폭발하고 마는데. 몸을 바들바들 떨며 무언가에 쫓겨 도망치듯 학원을 나오는 모습을 보던 오 박사는 이 상태로 크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코끼리와의 속마음 토크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인 금쪽이는 과연 엄마와 떨어져 자신의 속마음을 얘기할 수 있을지, 오는 29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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