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만화가 박태준이 걸그룹 출신 최수정과 이혼했다.
28일 한 매체는 박태준과 최수정이 지난해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현재 재산분할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박태준은 최수정에 대해 “10년 연애했다. 동거를 오래 해 친구와 같이 사는 기분이다. 아내가 저한테 베스트 프렌드라고 한다”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태준은 2009년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출연한 후 ‘꽃미남 주식회사’, ‘식신로드’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이후에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싸움독학’ ‘인생존망’ 등의 작가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최수정은 2010년 한중 합작 걸그룹 롯데걸스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