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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배정남, 상남자 플러팅

이다겸 기자
2025-08-19 22:30:01
'돌싱포맨' 배정남, 상남자 플러팅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돌싱포맨’에 배정남, 고우리, 조현영, 김규원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번 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모델 배정남,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와 조현영, 그리고 개그맨 김규원이 등장해,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한 치도 지지 않는 화끈한 입담을 뽐내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 고우리 "남편, 임신 금지 조항 너무 잘 지켜" 분노의 '술' 주문

이날, ‘레인보우 18’로 새롭게 돌아온 고우리와 조현영이 함께 돌싱포맨을 찾았다. 결혼 4년 차가 된 고우리는 “남편과 사이가 뜨겁다 말다 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고우리는 “이번 컴백 때문에 계약서에 ‘임신 금지’ 조항이 생겼는데, 남편이 그 조항을 나보다 더 열심히 지켜서 열받는다”라며 거침없는 매운맛 토크를 이어갔다. 급기야 고우리는 녹화 도중 “술 좀 주세요”라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녹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 조현영, 김준호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독설…공개 연애는 NO!

이어서, 조현영은 “나는 과거 열애설 때문에 잘 되려다가 말았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았고, “다시는 공개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굳게 선언했다. 이에 김준호가 “나는 공개 연애가 아주 잘 된 사례”라며 약을 올리자, 조현영은 지지 않고 “그게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는 거 아니냐”며 강력하게 반격했다. 조현영의 일침에 신이 난 돌싱포맨 멤버들은 “축의금 토해낼 준비는 됐냐”라며 김준호를 신나게 놀려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후 배정남과 조현영이 묘한 로맨스 분위기를 풍겨 녹화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조현영의 말 한마디에 완전히 반해버린 배정남은 “우리 같이 동상이몽 한 번 찍을까!”라며 거침없는 ‘경상도 상남자’ 스타일의 플러팅을 시도했다. 탁재훈은 여기에 한 술 더 떠 “나 빼고 게스트끼리 썸타지 말라”며 귀여운 질투를 폭발시켜 녹화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한편, ‘남자 이수지’로 떠오른 신인 김규원이 신흥 예능 강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규원은 탁재훈을 보고 “나도 탁재훈 선배님처럼 오래오래 해먹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내면서도, 돌싱포맨 중 가장 매력 없는 남자로 탁재훈을 뽑아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그 이유가 밝혀지자 녹화 현장이 발칵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배정남 X 고우리 X 조현영 X 김규원과 돌싱포-맨의 팽팽하고 아슬아슬한 입담 대결은 8월 19일(화) 밤 10시 40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돌싱포맨’에 배정남, 고우리, 조현영, 김규원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결혼 4년 차 고우리는 남편이 ‘임신 금지’ 조항을 너무 잘 지켜 화가 난다고 폭로했다. 조현영은 공개 연애 중인 김준호에게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독설을 날렸다. 배정남은 조현영에게 “동상이몽 찍을까”라며 상남자식 플러팅을 선보여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신인 김규원은 탁재훈처럼 롱런하고 싶다고 존경심을 표하면서도, 가장 매력 없는 멤버로 탁재훈을 꼽아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