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강우는 두 아들에게 순정 조기교육 중이다.
8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순정셰프 김강우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첫 등장한 김강우는 수준급 요리실력은 물론 47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최강 비주얼과 자기 관리 비결, 동갑내기 아내를 향한 무한 사랑 등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렇듯 방송 첫 주 만에 ‘新 국민남편’, ‘연예계 대표 사랑꾼’에 등극한 김강우가 이번 주 방송에서는 아버지, 자신, 아들까지 3대로 이어지는 ‘사랑꾼 DNA’ 비결을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강우는 “’편스토랑’ 출연하면서 항상 머릿속으로 레시피를 생각하고 있다. 그러다 이 레시피들을 남겨야겠다 생각하게 됐다”라며 레시피 노트를 꺼냈다. 그 안에는 김강우가 두 아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레시피들이 꼼꼼히 적혀 있었다. MC 붐 지배인은 “보통 레시피 노트는 엄마가 딸에게 주는데 아빠가 아들에게 주는 레시피 노트는 정말 멋지다”라고 감탄했다.
김강우는 두 아들의 밥상 머리 교육에 대해 “‘엄마에게 너무 까다롭게 굴지 마라. 계속 그러면 나중에 어떤 여자가 너와 살겠니’라고 말한다”라며 “아빠가 요리하고 있으면 와서 보기라도 하라고 한다. 보고 배워서 나중에 독립하고, 아내가 생기고 결혼하면 이렇게 하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야말로 순정 조기교육인 것. 또 “아빠가 요리하면 집안 분위기가 좋아진다”라고 한 번 더 강조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는 김강우 역시 아버지에게 배운 것이라고. 김강우는 “아버지가 늘 집안일을 하셨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청소는 가족 다 같이 했다. 지금 여든이 넘으셨는데 여전히 설거지하신다"고 전했다. 사랑꾼 DNA가 3대에 걸쳐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김강우가 두 아들에게 순정 조기교육으로 전수하고 싶은 레시피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