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욱이 눈빛으로 서사의 깊이를 더한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에서 ‘박석철’ 역으로 활약 중인 이동욱이 멜로와 느와르 장르를 오가는 눈빛 열연으로 극을 깊이 있게 이끌고 있다.
이처럼 이동욱은 눈빛만으로도 인물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해 그 상황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 그가 매 장면 섬세하게 풀어내는 석철의 이야기는 때로는 애틋하게, 때로는 강렬하게 다가오며 시청자들의 감성까지 자극한 것. 특히 지난 10회 엔딩에서 예상치 못한 미영의 이별 통보에 석철의 눈빛에 비친 당혹감과 미세한 눈 떨림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배가시킨 가운데, 남은 ‘착한 사나이’의 후반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동욱이 출연하는 JTBC ‘착한 사나이’ 11회, 12회는 내일(22일, 금) 저녁 8시 50분에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되며,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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