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토르 요케레스가 3년 만에 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다.
요케레스는 1998년생 스웨덴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 52경기 54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전 유럽의 이목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아스날과 맨유가 영입을 위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고, 요케레스는 아스날을 택했다. 이적료는 7300만 유로(약 1187억 원)으로 알려졌다.
스웨덴에서 데뷔한 요케레스는 2018-19 시즌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PL 무대에서는 기회를 얻지 못했다. 장크트파울리, 스완지 시티, 코번트리로 임대를 전전했다. 이후 코번트리로 완전 이적했다.
코번트리에 정착한 요케레스는 EFL(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시작했다. 2021-22 시즌 18골 5도움, 2022-23시즌에는 22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이 요케레스에게 접근했다. 스포르팅에서 요케레스는 2023-24시즌 무려 43골 14도움을 올렸다. 이후 더욱 일취월장해 지난 시즌 리그와 챔스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 브라이튼에서 받지 못했던 PL 기회를 다시금 쟁취해 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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