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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오늘 맛집… 전통 밀면, 튀김

정지연 기자
2025-06-06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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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오늘 방송 맛집 SBS 

‘생방송 투데이’가 다채로운 삶의 현장을 찾아 나선다. 이번 방송에서는 ‘우리 동네 뉴스’, ‘이유 있는 성지순례’, ‘한우물의 법칙’, ‘환승 직업 ; 두 번째 인생’ 네 가지 코너를 통해 지역의 문화축제, 이색 음식, 깊은 전통의 맛, 새로운 인생을 향한 도전 이야기가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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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오늘 방송 맛집 SBS

‘우리 동네 뉴스’ ① – 세계의 몸짓이 모이는 37년 전통 ‘춘천마임축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서 열리는 ‘춘천마임축제’가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이 축제는 국내외 퍼포먼스 예술가들이 한데 모여 말 없이 몸짓만으로 소통하는 장면들이 펼쳐지는 독특한 행사다. 거리마다 화려한 분장을 한 배우들이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고, 호숫가에서는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과 물의 춤이 어우러져 또 하나의 예술을 만든다.

‘우리 동네 뉴스’ ② – 무엇이든 튀겨드립니다! 이색 튀김 가게

서울 도봉구에서 남다른 튀김 맛집이 등장한다. ‘튀김방앗간 튀김박스’는 일반적인 오징어나 고구마 튀김을 넘어, 떡볶이 소스를 튀긴 메뉴부터 콘치즈, 고등어까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튀김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삭한 식감과 진한 풍미, 거기에 소스를 곁들이면 새로운 메뉴로 재탄생한다.

‘이유 있는 성지순례’ – 발걸음마다 숨겨진 매력이 가득한 부안

전북 부안군 일대에서 여행객들의 마음을 훔치는 명소들이 소개된다. 진서면에 자리한 ‘슬지 제빵소’는 지중해풍 외관과 함께 직접 구운 고소한 빵 냄새로 여행객을 끌어당긴다. 빵 하나에도 정성이 담겨 있어,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이어 변산면 ‘채석강바다길식당’에서는 갯벌 내음을 가득 품은 해산물 밥상이 펼쳐진다. 탁 트인 바다 풍경과 함께 차려지는 자연산 회, 꽃게탕, 갓 지은 밥은 발길을 멈추게 하는 힘이 있다.

‘한우물의 법칙’ – 세월의 깊이를 담은 한 그릇, 24년 전통 밀면

경북 경주시에서 오랜 세월 한 자리를 지켜온 밀면 맛집이 등장한다. ‘불국사밀면’은 24년간 한결같은 맛을 유지해온 집으로, 깊게 우려낸 육수와 직접 뽑은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밀면부터, 얼얼한 양념이 매력적인 비빔밀면까지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가 가득하다. 단골손님들의 추천 메뉴에는 변함없는 신뢰가 담겨 있으며,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는 발걸음이 꾸준하다.

‘환승 직업 ; 두 번째 인생’ – 8,000마리의 닭과 함께하는 인생 2막

경북 경주시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주인공이 무대에 선다. ‘이삭농장’의 주인은 도시 생활을 접고 농촌으로 들어와 8,000마리의 닭을 돌보는 일상을 살고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닭장을 돌며 신선한 달걀을 수확하고, 닭의 건강을 살피는 일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생명을 대하는 마음가짐 그 자체다. 그가 키운 달걀은 신선함이 살아 있고, 주문량도 나날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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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오늘 방송 맛집 SBS 

‘생방송 투데이’는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놓치기 쉬운 순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만들며, 국민과 가장 가까운 시간, 가장 가까운 이야기로 채워가는 SBS 대표 저녁 정보 프로그램이다.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사고부터 따뜻한 감동을 안기는 휴먼스토리, 출출한 저녁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맛집과 음식 정보까지, 시청자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SBS ‘생방송 투데이’ 방송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50분으로 시청자들의 저녁 시간을 책임지고 있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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