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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구유경의 비비디바비디부! 뷰티⑩] 중년! 다이어트도 달라져야 한다 “단백질 섭취는 필수”

김도윤 기자
2023-02-01 18:01:55


“맛있으면 고칼로리! 흔들리는 뱃살!

불혹의 자신감을 위해 단백질을 마셔요”
 
세월의 흔적은 얼굴에만 남겨질까요?
 
40대가 되고 보니 내 몸의 많은 것들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몰라보게 체력이 떨어졌고. 웃을 때마다 눈가의 잔주름이 신경 쓰이는 저를 발견해요. 그뿐인가요. 얼굴은 물론 바디까지 전체적으로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체형이 무너지고, 팔뚝이나 등, 복부, 엉덩이 아랫쪽에 밉게 튀어나온 ‘나잇살’이 생기며 또 다른 의미의 세월을 느끼게 합니다.
 
현저하게 떨어진 체력을 느낀 날부터 두 번 고민할 필요도 없이 헬스를 시작했고, 주름이 신경쓰이기 시작한 날부터 홈케어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태생이 통통한 체형인데다, 미식가이자 대식가이다보니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라 체중이 늘 때마다 수시로 다이어트를 하며 일정한 체형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록 나이는 중년이지만 아직 마음은 청춘! 누구나 그렇듯 저는 당장 나를 위해 해야 할 일도, 내 가족을 위해 하고 싶은 일도 많은 40대 주부예요. 마음 속에 크고 작은 꿈이 아직도 많아서, 아직은 몸이 늙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더라고요. 다른 건 몰라도 주름없이 매끈한 피부와 탄탄한 ‘몸매관리’는 절대 포기하지 말자 다짐을 했습니다.
 
다이어트는 제 평생의 숙제 같았어요. 어려서부터 저는 늘 통통하게 살이 올라 있었어요. 모든 면에서 검소하셨지만 먹는 것만큼은 아낌 없으셨던 부모님의 영향이 컸고, 유난히 먹는 걸 좋아하는 제 식탐도 한 몫했던 것 같아요.  
 
어른이 되고 몇 번인가 다이어트를 거듭했고 지금은 50kg 초중반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음식은 건강하게 먹고, 주 1~2회는 운동을 하며, 매일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려고 해요. 감량 목표에 따라 1달 이상 충분한 목표 기간을 정하고, 조금씩 서서히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무리하지 않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죠.
 
중년의 다이어트는 절대 굶지 않습니다. 물론 저도 이건 수없이 해봤죠. 하지만 부작용이 너무 많더라고요. 피부에 탄력이 사라지고, 체력은 급격히 떨어지고. 잔주름도 더 늘어나더라고요.

오히려 열심히 운동하고 적당히 "잘" 먹으면서 체질 자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0~30대처럼 ‘안 먹으며’ 다이어트를 하면 당장 건강에 이상 신호가 켜지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인 주부로서 내 몸을 해하며 살을 빼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러기엔 저도 나이가 많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택한 체중 유지 방법은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정말 중요해요. 우리 몸은 자는 동안에도 에너지를 소모한다고 해요. 기초 대사량은 하루 동안 우리가 생활하고 몸을 유지하는데 사용되는 에너지를 말하는 데요. 몸에 근육량이 늘어나면 이 기초대사량이 올라가면서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 될 수 있다고 해요.
 
말 그대로 ‘잘 먹어도 살찌지 않는 체질’을 만드는 건데요. 근육을 만드는 데 운동만큼 중요한 것이 ‘식단’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독하게 관리하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칼로리까지 계산해 가며 식단관리를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워낙 음식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너무 어려운 일이더라고요. 그래서 식사는 먹고 싶은대로 먹되, 하루 총 섭취열량을 줄이고 간식 자체를 끊지는 못하지만 당이 많은 주스나 탄산음료 등을 끊고, 단백질 음료를 마시는 등 저만의 방식으로 식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은 제가 가장 신경써서 챙겨 먹는 영양소 중 하나예요. 단백질은 우리 몸의 뼈와 근육을 생성하고, 우리 몸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영양소입니다.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부터 노년기 성인까지 누구에게나 필요한 영양소라 할 수 있어요. 특히 저처럼 근육을 만들고 싶어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이죠.
 
저는 운동 전·후로 바지오의 프리미엄 단백질 음료 ‘프로틴팝’을 마십니다. 부드러운 탄산에 상큼한 파인애플 맛을 가미한 단백질 음료는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과 조합이 잘 맞아요. 때문에 일상 중 간식대용은 물론 식사 중 탄산음료를 대신해 마셔도 좋은 데일리 영양제라 할 수 있습니다.
 
1포 15g 제품 1포에는 ‘가수분해 유청단백질’이 5.5g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에요. 현대인에게 필요한 비타민C, B1, B2, B6 등의 비타민을 비롯해 셀레늄, 비오틴, 피부 유산균과 장 유산균 등을 황금 비율로 배합하여 전반적인 건강관리까지 겸할 수 있는 ‘만능 단백질 음료’에요.
 
특히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는 고강도 다이어트를 하느라 영양 밸런스가 깨진 ‘다이어터들’, 소화 기능이 떨어진 노년기 여성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건강 먹거리예요.
 
평상시 저는 가방 속에 프로틴팝을 갖고 다니며 하루 2~3포 정도 마십니다. 설탕 대신 자일리톨은 함유한 무설탕 탄산 음료인 만큼 주스나 탄산음료 대용으로 마시기 참 좋아요. 또 운동 전후에 물 대신 마시며 근육 생성에 필요한 영양을 보충하기도 해요.
 
1포 기준 500ml 물에 잘 섞어 마시면, 크리미한 탄산이 부드럽게 목을 넘어가며 상큼한 파인애플 향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설탕 없이도 달콤한 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 자주 찾아오는 배고픔을 달랠 때, 하루 중 당 충전이 필요한 시간대에 간식을 대신해서 마셔 주고 있어요.
 
중년의 다이어트는 살보다 몸을 먼저 생각해야 해요. 무작정 굶고 운동해서 살을 빼면 얼굴살부터 홀쭉해져서 전혀 예뻐 보이지 않거든요. 또 무리해서 안 먹고 굶다가 아프면 저와 제 아이, 우리 가족의 일상이 흔들린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기도 해요.
 
20~30대까지는 조금만 덜 먹어도 1~2kg 빼는게 어렵지 않았는데, 40대 이후부터는 1kg 빼는게 너무 어렵다고 느끼시나요? 중년 이후 건강하고 예쁜 바디라인을 갖고 싶다면 우선 단백질을 챙겨 드세요. 이왕이면 먹는 만큼 흡수되는 ‘양질의 단백질’을 드시면 더 좋겠죠?
 
그리고 ‘체력이 곧 나의 건강이다’라는 생각으로 최소 주 1~2회는 운동을 해 주세요. 중년 이후부터는 우리 몸에 있던 근육이 빠져 나가는 ‘근손실’이 발생한다고 하잖아요. 매일은 못해도 꾸준히 운동하며 내 몸에 부족한 근육을 만들다 보면, 체중 감량은 물론 몸매 관리까지 두루두루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논하는데 정답은 없어요. 각자가 생각하는 건강과 젊음의 가치가 다르고, 개개인마다 아름다움의 기준도 다를테니까요. 그러나 각자가 원하는 모습을 목표로 ‘나만의 목표와 규칙’을 정하고 각자가 정한 관리 루틴을 지키는 성실함이 평생의 건강과 젊음의 비결이라는 점은 누구에게나 똑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년 이후에도 탄력 있고 아름다운 몸매를 원하시나요? 이제 가수분해 단백질로 더 확실하게 단백질을 섭취해 주세요. 내 몸에 빠르게 흡수되는 프리미엄 단백질을 선택하면 몸매 관리가 조금 더 쉬워질 수 있을 거에요.

글 The bree 구유경 (@madamebree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