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김창렬, 신문드니까 분위기 있는 뉴요커 같아

[패션팀] DJ DOC의 김창렬이 화보 촬영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속 김창렬은 청량감이 느껴지는 밝은 그레이 재킷에 화이트 면바지를 매치해 댄디한 룩을 선보였다. 더불어 강렬한 모히칸 헤어스타일과 같은 색상의 포켓치프와 팔찌를 더해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뽐냈다.

1994년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해 가요계를 단숨에 평정해 버렸던 DJ DOC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색깔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활동 기간 동안 독설과 폭행사건으로 많은 구설수에 올랐던 김창렬은 현재 ‘악동’ 이미지를 벗어 버리고 라디오 DJ 활동과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들에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김창렬은 검정고시와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차례로 치르고 2011학년도 경희사이버대학교 정보문화예술학부 문화예술경영학과에 합격해 늦깎이 대학생이 됐다.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다”라고 말하는 김창렬은 연예기획사 ‘ENT 102’를 설립해 또 다른 도전을 준비 중이다. 김창렬은 “도전하는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다. 음악을 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 음악을 너무 잘하는데 여건이 안돼서 할 수 없는 친구들과 함께 꿈을 이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의상협찬: 멋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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