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미네이트에 위험하다? 치아를 앞부분을 소량 삭제하고 세라믹 팁을 붙여 아름다운 치열과 치아를 만드는 시술인 라미네이트. 최근 외모가 경쟁력으로 인정받으면서 시술받는 사람이 늘었지만 치아삭제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런 사실은 한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 방송되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방송에서는 라미네이트 후유증에 고통 받고 있는 사람이 출연하여 음식도 제대로 씹지 못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치아의 씹는 기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막연한 두려움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라미네이트 위험성은 시술 자체의 위험성 보다는 일부 병원들의 잘못된 상술로 인해 치아의 삭제량을 늘리거나 불법 의료행위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치아성형의 이해도와 경험이 풍부한 믿을만한 병원을 찾아 시술을 받는다면 만족스러운 시술이 될 수 있다.
스튜어디스 지망생인 송연경 씨(25세, 여)도 취업 준비 중에 콤플렉스였던 치열을 라미네이트로 교정했다. 고객을 응대해야하는 스튜어디스의 직업 특성상 아름다운 미소가 필수인데 앞니가 약간 뒤틀려 있어 밝게 웃어도 오히려 안 좋은 이미지를 줄 때가 많았다. 송 씨 또한 라미네이트 이후에 이시림 증상이나 후유증을 걱정했지만 시술 후 무척 만족하고 있다고. 밝아진 모습은 물론 일상생활도 전혀 불편하지 않아 당당하게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
아이러브치과 최유성 원장은 “라미네이트가 무조건 위험한 시술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분명한 오해”라며 “치아건강을 먼저 배려해 치아삭제를 최소화하면서 세라믹 팁과 삭제된 치아의 접합을 분명히 하면 부작용의 위험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그렇다고 해도 치아성형 후에는 일정시간 동안 치아의 사용을 조심해야 한다. 앞니로 베어무는 음식을 한 달 정도 삼가고 단단한 음식을 피해야 한다. 세라믹 팁은 원래의 치아와 강도가 비슷하지만 만에 하나 깨질 수 있으므로 시술받은 환자의 주의가 우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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