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탈모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모발 이식이나 가발 외에도 두피 문신(SMP: Scalp Micropigmentation)이 새로운 탈모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들어 타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면서 두피 타투 수요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
스칼렌 스칼프 대표 에단(ETHAN)은 자신의 탈모 경험을 바탕으로 두피 문신을 연구해 온 SMP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로, 유튜브 채널 ‘탈진남(탈모에 진심인 남자)’을 통해 탈모 극복 스토리와 탈모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실제로 모발이식, 가발, 두피문신 등 수천만 원을 탈모 극복에 투자한 끝에, 본인의 M자 탈모를 SMP로 커버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에단 대표는 수천 건의 시술 경험을 토대로, 20~70대 한국인의 두상 형태를 반영한 유형별 두상 디자인과 실제 모근처럼 표현되는 포인트 이펙트 기법을 개발했다.
특히, 스칼렌 스칼프는 9주간의 마스터 클래스 과정을 통해 입체적인 두피 표현법, SMP 전용 색소 및 마이크로 니들 기술을 교육하며 매달 8명의 SMP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이론부터 데모 모델 실습까지 포함한 총 10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수료 시 민간 자격증이 발급된다.
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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