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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충성이, 요트에 오르다

서정민 기자
2026-11-07 08: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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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을 누비던 생후 4개월 강아지 충성이가 생애 첫 바다 항해에 도전한다. 육지 생활에 익숙한 충성이가 베테랑 요트맨인 아빠의 바람대로 항해 동반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8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시골 농장에서 생활하는 강아지 충성이의 좌충우돌 첫 항해 도전기가 공개된다.

고즈넉한 산자락 아래 자리한 농장에는 가을걷이로 바쁜 부부와 이제 막 생후 4개월을 넘긴 강아지 충성이가 살고 있다. 충성이는 밭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고구마를 캐는 날이면 앞발과 주둥이로 땅을 파고, 갓 수확한 생고구마를 씹어 먹는 등 활발한 일상을 보낸다.

이런 충성이와 함께 특별한 꿈을 꾸는 사람이 있다. 바로 충성이의 아빠다. 수십 년의 요트 경력을 지닌 그는 각종 대회에서 받은 메달과 트로피를 보유한 베테랑 요트맨이다. 그의 소원은 충성이와 함께 바다를 항해하는 것이지만, 엄마는 아직 어린 강아지를 데리고 바다에 나가는 것이 걱정스럽기만 하다.

‘TV 동물농장’에서는 충성이의 장난기 넘치는 시골 생활도 공개된다. 수로를 드나들며 숨바꼭질을 하고, 블루베리 잎을 갉아 먹는 메뚜기까지 잡아먹는 등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아빠는 충성이에게 열빙어 간식을 건네고 자신의 트로피를 보여주며 바다의 매력을 알리려 한다. 그러나 충성이는 아빠의 항해 계획보다 엄마가 주는 고구마 말랭이에 더 큰 관심을 보인다.

그러던 어느 날, 충성이에게 생애 첫 바다 체험의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요트에 오르기도 전부터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부딪힌다. 농장에서는 거침없이 뛰어다니던 충성이도 낯선 바다와 넘실대는 파도 앞에서는 잔뜩 움츠러든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엄마와 아빠가 낚시를 하던 중 충성이가 처음 보는 낯선 존재까지 등장하면서 새로운 상황이 펼쳐진다.

과연 충성이는 바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아빠의 든든한 항해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SBS ‘TV 동물농장’은 8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TV 동물농장’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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