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차 내 낙상사고 영상 게재로 비판을 받았던 유튜버 박위가 개인 채널 내 영상들을 연이어 비공개로 전환했다.
사고 여파가 불거진 직후 해명 영상을 지우고 13개 분량을 비공개 처리했던 행보의 연장선이다. 이로써 798개에 달했던 전체 게시물은 778개로 감소했다. 비공개로 전환된 영상 가운데는 과거 자신이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던 당일을 되짚는 콘텐츠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100만 명을 넘어섰던 채널 구독자 역시 93만 명 선까지 빠졌다.
앞서 박위는 지난 8월 KTX 하차 과정에서 휠체어가 넘어지는 사고 장면이 담긴 CCTV를 공개해 논란 중심에 섰다. 당시 현장에서 사과를 전했던 사회복무요원의 모습이 그대로 노출되면서, 지나친 망신 주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파장이 커지자 박위는 “도움을 주려 애써주신 상주 인력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라며 해당 영상을 내리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서울시 홍보대사 자리에서 물러나는 한편 유튜브 채널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한편 지난 2014년 건물 낙상 사고를 겪은 박위는 재활 과정을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고, 2024년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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