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0일 실시된 가운데 국어와 수학 영역의 예상 등급컷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인 만큼 선택과목별 1등급컷과 성적 분포가 주목받고 있다.
고3 시험은 전국 1855개 고등학교에서 약 37만2000명이 응시하는 규모로 시행됐다.
20일 공개된 가채점 기준 예상 등급컷에 따르면 국어 영역의 1등급컷은 화법과 작문 94점, 언어와 매체 91점으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 89점, 미적분 84점, 기하 85점이 각각 1등급 기준으로 제시됐다.
2026년 10월 모의고사 국어 예상 등급컷


국어와 수학의 예상 1등급컷은 선택과목별로 차이를 보였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가 언어와 매체보다 3점 높았다.
수학은 확률과 통계가 89점으로 가장 높았고, 기하 85점, 미적분 84점 순이었다. 확률과 통계와 미적분의 1등급컷 차이는 5점으로 나타났다.
표준점수 기준 1등급컷은 국어와 수학 모두 130점으로 예상됐다. 2등급컷은 국어 124점, 수학 126점이며 3등급컷은 국어 117점, 수학 120점으로 제시됐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운영된다. 영어는 90점 이상, 한국사는 40점 이상이면 1등급에 해당하며 응시자들의 성적 분포에 따라 등급 기준이 달라지지 않는다.
실제 성적표에 표시되는 등급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참고 자료로 활용해야 한다.
이번 10월 모의고사는 고3을 기준으로 2027학년도 수능과 동일한 전 범위에서 출제됐다.
다만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베트남어Ⅰ과 아랍어Ⅰ이 제외됐다.
고3 수험생들에게는 수능을 앞두고 자신의 학습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다.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와 예상 등급컷을 비교해 취약 영역을 파악하고 남은 기간 학습 전략을 조정할 수 있다.
한편 2026년 10월 모의고사 성적표는 오는 11월 5일 제공된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9일 실시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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