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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 배성재 생일 깜빡…신혼여행서 무슨 일

서정민 기자
2026-10-20 06: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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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 채널



아나운서 출신 김다영이 신혼여행 중 남편 배성재의 생일을 잊어버린 일화를 공개했다.

뒤늦게 이를 알아차린 김다영은 특별한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김다영의 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에는 ‘신혼여행에서 남편 생일을 까먹었을 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는 김다영과 배성재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여행 도중 배성재의 생일을 맞았다. 배성재는 “한국에서는 축하 톡들이 좀 와 있다. 한국 기준으로는 이미 지났다”고 말했고, 김다영은 “로마에 왔으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며 현지 시간을 기준으로 생일을 챙기겠다고 했다.

그러나 관광을 즐기던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배성재가 “미역국 먹고 싶다”고 하자 김다영은 “왜 갑자기?”라고 되물었다. 이에 배성재는 “내 생일이다. 까먹었나”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남편의 말을 듣고서야 상황을 알아차린 김다영은 “미역국에서 생일을 생각하지 못한 게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이어 볼에 입을 맞추며 생일을 축하한 뒤 저녁에 제대로 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김다영은 배성재와 함께 레스토랑을 찾아 깜짝 생일 파티를 열었다. 그는 “결혼 축하드리고 생일도 축하드린다”며 결혼 후 처음 맞는 남편의 생일을 기념했다.

특히 김다영은 해바라기 모양의 케이크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신만 바라보겠다. 해바라기 케이크다. 사랑합니다”라며 애교 섞인 고백을 건넸다. 남편만을 섬기겠다는 장난스러운 약속도 덧붙였고, 배성재는 아내의 정성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김다영과 배성재는 S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14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약 2년간 교제한 끝에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별도의 결혼식은 진행하지 않고 양가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 자리로 예식을 대신했다.

최근에는 임신 소식까지 전했다. 김다영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에게도 선물 같은 아가가 찾아왔다. 올 연말엔 가족이 둘에서 셋으로 늘겠다”고 밝혔다.

당시 김다영은 부모가 된다는 사실에 삶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지고 있다며 “먼저 이 길을 걷고 계신 부모 선배님들을 따라서 저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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