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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KBO 2026 골든글러브 후보

이한나 기자
2026-10-19 16:45:03
KBO 골든글러브 후보 79명 발표…LG·삼성·KT 각 10명 최다
후보 선정 기준은? KBO 골든글러브 후보 선수 투수 25명·외야수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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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KBO 2026 골든글러브 후보 선수 명단 ©KBO 

2026 KBO 골든글러브 후보 79명이 발표됐다. 한화는 전 포지션에서 후보를 냈고 LG·삼성·KT는 각각 10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미디어 투표로 선정할 수상자 10명은 12월 8일 공개된다.

2026시즌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가리는 골든글러브 경쟁이 시작됐다. KBO는 17일 ‘2026 신한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 79명을 발표했다. 투수와 포수, 내야수, 외야수, 지명타자 부문에 이름을 올린 선수 가운데 최종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포지션별 후보는 투수가 25명으로 가장 많다. 외야수 21명, 포수와 유격수 각각 7명, 2루수 6명, 1루수와 3루수 각각 5명, 지명타자 3명이 뒤를 이었다.

구단별로는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가 각각 10명을 배출해 공동 최다를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는 모든 포지션에서 후보를 냈다.

투수는 성적, 야수는 수비이닝…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는 규정이닝을 채우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이상, 30홀드 이상 가운데 하나의 조건을 충족하면 후보가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 이상 수비에 나서야 한다. 팀 경기 수에 5이닝을 곱한 기준이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소화해야 자격을 얻는다.

정규시즌 개인 부문 1위 선수에게는 별도 기준을 적용한다. 일반 자격요건을 채우지 못했더라도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여러 포지션에 출전해 어느 곳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타이틀홀더는 가장 많은 수비이닝을 기록한 포지션에 배정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하는 경우에는 각 기준 대비 충족 비율이 높은 쪽으로 후보 포지션을 정한다.

준플레이오프 기간 투표 방법…12월 8일 수상자 발표
수상자는 올 시즌 KBO리그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투표는 후보 발표일인 17일부터 시작됐다.

KBO는 지난해부터 투표 시점을 한국시리즈 종료 후에서 준플레이오프 기간으로 앞당겼다. 포스트시즌 활약보다 정규시즌 성적을 중심으로 모든 후보를 공정하게 평가하도록 하려는 취지다.

최종 수상자들은 12월 8일 화요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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