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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자쇼’ 양나래, 배우자 위치 추적에 일침

서정민 기자
2026-10-20 0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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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자쇼'

‘말자쇼’에서 배우자 위치 추적을 둘러싼 찬반 토론이 벌어졌다. 양나래 변호사는 부부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며 위치 추적 앱 사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말자쇼’는 ‘가족끼리 왜 이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모델 겸 방송인 이혜정과 양나래 변호사가 출연해 가족 간 갈등과 고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자끼리 위치 추적 앱을 켜둬도 될까?’라는 질문으로 밸런스 게임이 진행됐다. 대다수 관객은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며 반대했지만, 이혜정은 가족의 안전을 이유로 찬성했다.

이혜정은 “숨길 게 없고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도와줄 수 있는 건 가족뿐”이라고 말했다. 반면 반대 측에서는 “부부는 믿고 살아야 한다. 못 믿을 거면 차라리 이혼하는 게 낫다”는 의견이 나왔다.

양나래는 “동의하에 켜놓은 건 법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부부 관계는 신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설치하지 않고 서로 믿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부부 사이에서 피해야 할 말로 “네가 뭔데?”, “알아서 할게”를 꼽았다.

‘말자쇼’에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레슬링 동메달리스트 김민석도 출연했다. 약 3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 그는 가슴 근육 파열 부상을 딛고 메달을 획득한 사연을 전했다.

김민석은 “작년 3월 가슴근육이 완전히 파열됐는데 수술하면 선발전을 포기해야 했다”며 재활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아플 때 그만두고 싶었지만 부끄러운 아빠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만삭의 아내가 무대에 깜짝 등장해 김민석에게 메달과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감동을 더했다.

황혼 육아에 관한 고민도 다뤄졌다. 김영희의 어머니는 전화 연결을 통해 “자녀들한테 보수를 확실하게 받으라”고 조언했다. 특히 딸 김영희에게 받는 보수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가족 사이의 신뢰와 현실적인 갈등을 다룬 KBS2 ‘말자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말자쇼’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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