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 갈라타사라이 4-1 완파…야말 2도움
FC바르셀로나가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개막 10연승을 질주했다. 라민 야말이 2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시즌 개막 이후 공식전 10전 전승을 이어갔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6점을 확보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바르셀로나가 잡았다. 로드리와 페드리를 중심으로 중원을 장악하며 공격을 전개했지만, 선제골은 갈라타사라이의 몫이었다.
전반 28분 갈라타사라이의 알렉세이 바트라코프가 하파엘 레앙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갈라타사라이는 이후 빅터 오시멘의 헤더에 이은 추가 득점까지 성공하는 듯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전에는 야말의 활약이 빛났다. 후반 5분 야말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르민 로페스가 헤더로 연결해 역전골을 터뜨렸다.
불과 3분 뒤에는 야말이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앤서니 고든에게 패스를 내줬다. 고든은 좁은 각도에서도 정확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3-1로 벌렸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0분 카림 아데예미의 쐐기골까지 더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한지 플릭 감독은 주축 선수들을 교체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기록에서도 바르셀로나의 우세가 뚜렷했다. 점유율 71%를 기록했고, 슈팅 수에서도 22-5로 크게 앞섰다. 유효슈팅 역시 11개를 기록하며 갈라타사라이의 수비를 압도했다.
특히 야말은 2도움과 키패스 6개, 결정적 기회 창출 3개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야말에게 평점 9.3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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