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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 전처 재혼식 주례 맡아… ‘쿨한 전 남편’

이반지 기자
2026-10-12 11: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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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 전처 재혼식 주례 맡아… ‘쿨한 전 남편’ (사진: sns)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배우 토비 맥과이어(51)가 전처 제니퍼 마이어(49)의 재혼식에서 직접 주례를 맡았다.

제니퍼 마이어는 11일(현지시간) 하와이 라나이섬의 포시즌스 리조트에서 제프 오군레시와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예식에는 두 사람의 자녀와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전남편 토비 맥과이어가 주례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이 같은 자리를 함께했다. 약 10년 전 별거를 시작한 뒤 최근 법원의 혼인 해소 판결을 받으며 9년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맥과이어는 정장을 차려입고 예식을 진행했으며, 서류를 들어 올리는 등 여유로운 모습으로 주례를 맡았다. 마이어는 어깨가 드러나는 흰색 웨딩드레스와 긴 베일을 착용했고, 오군레시는 검은색 정장과 보타이 차림으로 식장에 등장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딸 루비(19)와 아들 오티스(17)도 어머니의 재혼식에 참석했다. 마이어와 오군레시 사이에서 지난 5월 태어난 딸 역시 함께했다.

하객 명단도 화려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연인 비토리아 체레티, 제프 베이조스와 로렌 산체스 부부, 코트니 콕스, 케이트 허드슨과 대니 후지카와, 레이첼 조이 등이 결혼식을 찾았다.

맥과이어와 마이어는 이혼 과정에서 일부 과제를 남겨둔 채 법적으로 먼저 혼인을 종료하는 ‘이분법적 이혼’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긴 이혼 과정을 거쳤지만 두 사람은 자녀를 함께 키우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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