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전쟁’ 이효리가 미인대회 출신 여자친구의 요구를 들어주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분노한다. 배우 고준희도 특별외교관으로 출연해 커플의 갈등을 지켜본다.
‘미녀와 야수’를 연상시키는 두 사람은 체감온도 4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맛집 방문을 두고 갈등을 겪는다.
유행하는 장소는 반드시 찾아가야 하는 여자친구는 빵을 사기 위해 1시간 40분을 이동하고, 인기 소금빵을 맛보려고 3시간 동안 줄을 서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반면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가방과 양산, 빵봉투까지 챙기느라 지친 모습을 보인다. 결국 “더워서 너무 힘들어”라며 고충을 토로한다.
이를 지켜보던 이효리는 “저건 상순 오빠도 못 참아”라며 놀라움을 드러낸다. 여자친구의 요구에도 묵묵히 챙기는 남자친구를 향해서는 “우리 회사로 스카우트하고 싶어”라고 말한다.
특히 교복 모델 출신으로 처음에는 여자친구에게 공감하던 고준희도 “이거 버릇된 거예요!”라며 분노한다.
서장훈 역시 스스로를 ‘공인’이라고 칭하며 외부 시선을 의식하는 여자친구에게 “공인이라고 하지 마! 정신 차리세요”라고 일침을 가한다.
과연 여자친구의 무급 매니저를 자처한 남자친구의 속마음은 무엇일지, 두 사람이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JTBC ‘연애전쟁’은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이별 위기에 놓인 커플들의 관계를 살펴보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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