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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해밀턴’, 첫 내한 확정… 12월 부산·1월 서울

이반지 기자
2026-10-12 11: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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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해밀턴’, 첫 내한 확정… 12월 부산·1월 서울 (사진: 연합뉴스)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이 오리지널 팀과 함께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12일 ‘해밀턴’ 월드투어 내한 공연이 오는 12월 부산과 내년 1월 서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부산 공연은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서울 공연은 내년 1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해밀턴’은 미국 건국의 주역 중 한 명인 알렉산더 해밀턴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작품이다. 힙합, 재즈, 알앤비와 브로드웨이 음악을 결합한 46곡의 넘버를 통해 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린-마누엘 미란다가 극본과 작곡, 작사를 맡았으며 토마스 케일이 연출, 앤디 블랑컨뷸러가 안무를 담당했다.

201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해밀턴’은 토니상 11개 부문을 비롯해 올리비에상, 그래미상, 퓰리처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캐스트 앨범은 미국 음반 산업 협회에서 1천만 장 이상 판매를 의미하는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으며, 빌보드 200에는 500주 동안 진입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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