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한글날 증시 휴장…주식 거래 12일 재개

한글날인 9일 국내 증시와 은행·우체국 창구는 쉰다. 모바일뱅킹은 이용할 수 있으며, 택배는 업체와 지역에 따라 배송 여부가 다르다. 병원·약국은 응급의료포털에서 검색한 뒤 전화로 운영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한글날인 9일부터 주말까지 사흘 연휴가 이어지면서 금융 거래와 택배 배송, 진료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관공서와 은행 창구는 쉬지만 비대면 금융과 일부 배송 서비스는 이용할 수 있어 업무별 운영 여부를 나눠 확인해야 한다. 국내 주식시장은 이날 휴장한다.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는 주말 이후인 12일 월요일 재개되는 일정이다. 국내에 상장된 ETF와 ETN도 거래할 수 없다. 증권사 HTS·MTS에 접속할 수 있더라도 국내 상장 종목의 주문 체결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은행 일반 영업점과 관공서, 학교는 공휴일에 맞춰 쉰다. 우체국의 우편·금융 창구도 운영하지 않아 방문 접수나 대면 금융 업무는 이용할 수 없다. 다만 인터넷·모바일뱅킹과 자동화기기는 사용할 수 있어 창구 휴무와 비대면 서비스 중단을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택배는 모든 업체가 일괄적으로 쉬는 구조가 아니다. CJ대한통운은 ‘매일 오네’를 통해 주 7일 배송을 운영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도 일요일과 공휴일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다만 실제 배송은 지역과 서비스에 따라 달라 한글날에도 모든 물품이 도착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우체국은 일반 소포 배달 업무를 쉰다.
병원과 약국은 기관별 운영시간이 다르다. 응급의료포털 E-Gen의 ‘문 여는 병의원·약국 검색’에서 지역과 진료일을 지정해 조회할 수 있다. 의료기관 종류와 진료과목을 선택하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검색 결과에 운영시간이 표시돼 있어도 전화 확인을 거친 뒤 방문해야 한다. E-Gen도 반드시 전화로 진료시간을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접수 마감 시각과 필요한 진료·조제 가능 여부까지 확인하면 연휴 중 헛걸음을 줄일 수 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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