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다 출신 시인이자 작가 앤 카슨이 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현지시간 8일 앤 카슨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림원은 앤 카슨에 대해 "고전 전통과 유희적인 대화를 이어가면서 현대 문학을 위한 새로운 형식을 만들어낸, 대담하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쳤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앤 카슨은 고대 그리스 문학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실험적인 글쓰기로 알려져 있다.
시와 소설, 에세이, 번역, 학술 논문을 넘나들며 기존 문학의 형식과 경계를 확장해 왔다.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서술 방식과 독특한 문체가 작품 세계의 특징이다.
올해 노벨문학상 상금은 1200만 스웨덴 크로나로, 한화 약 16억원이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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