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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서경덕, 한글날 100주년 기부

서정민 기자
2026-10-09 08: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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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해외 한글학교에 교육 물품을 기증했다. 두 사람은 한글 세계화 캠페인을 통해 한국어 교육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김남길과 함께 스페인 바스크 한글학교에 노트북과 프로젝터, 스크린 등 교육 기자재와 한글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두 사람이 꾸준히 진행해 온 '한글 세계화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들은 앞서 미국 뉴욕, 캐나다 밴쿠버, 헝가리 부다페스트, 멕시코 멕시코시티,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 해외 한글학교에도 교육 물품을 지원했다.

'한글 세계화 캠페인'은 해외에서 한글 교육을 진행하는 주말학교와 한국어 학습 모임 등을 대상으로 교육 기자재와 학습 물품을 기증하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최근 스페인 바스크 한글학교에 노트북, 프로젝터, 스크린 등 기자재와 한글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K팝, K드라마 등이 전 세계에 널리 퍼지면서 한글 및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과 재외동포가 많아져 이들의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후원에 참여한 김남길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한글 교육에 힘쓰고 있는 단체를 수소문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남길과 서경덕 교수는 해외 한글 교육 지원뿐 아니라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을 제작·배포하는 등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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