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한국 미니 2집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톱20’에 올려놓으며 현지를 사로잡았다.
지난 5월 일본 미니 3집 ‘We on Fire’가 기록한 52위보다 32계단 높은 순위이자, 일본 보이그룹이 이 차트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과다.
‘Mark on Me’는 세부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음반뿐 아니라 다운로드·스트리밍 앨범 판매 환산치를 합산하는 ‘월드 앨범’ 1위에 올랐다. 전체 장르를 통틀어 순수 앨범 판매량으로 순위를 매기는 ‘톱 앨범 세일즈’에선 3위 자리를 꿰찼다. 앤팀은 ‘아티스트 100’에서도 자체 최고인 18위로 랭크됐다.
첫 미국 활동에 나선지 약 두 달 만에 가능성을 차트 성과로 다시 한 번 입증한 이들의 저력이 돋보인다.
앞서 9월 8일 발매된 ‘Mark on Me’는 초동 판매량(첫 일주일 판매량) 135만 7357장으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로써 이들은 4작품 연속 밀리언셀러라는 이정표를 세웠으며, 한터차트 주간 음반 차트와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10월 5일 자) 1위를 휩쓸었다.
아울러 영국 오피셜 피지컬 싱글 차트에서도 4위(10월 2~8일 자)를 차지하는 등 한국과 일본을 넘어 주요 음악 시장에서 고른 성과를 내고 있다.
앤팀의 도약은 일본에서 탄생한 음악과 콘텐츠를 세계로 전파하겠다는 소속사 YX 레이블즈의 ‘비욘드 재팬(Beyond Japan)’ 비전에도 힘을 싣는다.
앤팀은 지난 3~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아시아 투어 ‘2026 &TEAM CONCERT TOUR ‘BLAZE THE WAY’’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올해 5월 시작된 이 투어는 14개 도시에서 23회 공연으로 펼쳐져 약 2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들은 오는 15일부터 일본 18개 도시에서 41회에 걸쳐 열리는 새 투어 ‘2026-2027 &TEAM CONCERT TOUR ‘Mark on You’’로 기세를 이어간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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