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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이선빈X유재명 천안 접수

서정민 기자
2026-10-07 07: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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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틈만나면,’ 이선빈과 유재명이 천안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게임 승부를 펼쳤다. ‘천안의 딸’ 이선빈은 충청도 특유의 여유를 뽐냈고, 유재명은 반전 예능감으로 웃음을 더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은 최고 시청률 5.5%, 전국 4.1%, 2049 시청률 1.3%를 기록했다. 시즌5 기준 8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드라마·교양 전체 1위이자 2049 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기준이다.

이날 ‘틈만나면,’에서는 유재석, 유연석과 틈친구 이선빈, 유재명이 천안 곳곳을 찾아 틈새 시간을 채웠다.

유재석과 유재명은 뜻밖의 나이 차이로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이 "재명 씨가 저보다 한 살 동생"이라고 밝히자 유재명은 같은 강릉 유씨라는 점을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 묘금도 동생"이라며 금세 형 노릇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명은 "예능 출연은 5번째"라고 밝혔지만 영화 홍보를 위한 응원 멘트까지 능숙하게 소화하며 예상 밖의 예능감을 보여줬다.

‘천안의 딸’ 이선빈은 시작부터 고향 사랑을 드러냈다. 천안 홍보대사인 이선빈은 지역 명소를 줄줄이 소개했고, 자신의 모교인 중학교를 찾자 "너무 긴장돼서 온몸에 땀이 난다"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틈주인은 중학교 잡지 동아리 학생들이었다. 네 사람은 종이비행기로 우유 박스 빙고를 만드는 게임에 도전했다. 유연석과 유재명의 활약으로 1, 2단계에 성공했지만 마지막 3단계에서 실패했다. 이선빈은 후배들을 위해 간식 상품을 나눠주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선빈의 충청도식 여유도 웃음을 안겼다. 버스 도착 시간을 연신 확인하는 유재석, 유연석, 유재명에게 이선빈은 "충남은 여유가 있어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에서 10분 거리는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라고 능청스럽게 설명했다.

두 번째 틈주인은 33년째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운영하는 만두전골집 가족이었다. 네 사람은 탁구공을 손가락으로 튕겨 찜기에 넣는 게임에 도전했다.

5번째 도전 끝에 1, 2단계에 성공하자 유재명은 "이것이 드라마다"라며 환호했다. 하지만 마지막 단계에서는 연이어 실패했고 "사람 환장하게 한다"며 게임에 과몰입해 웃음을 더했다. 마지막 도전까지 실패하자 이선빈은 무릎을 꿇고 "천안의 딸이 사과드린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선빈 충청도의 여유 너무 귀엽다", "이선빈, 유재명 과몰입이 재밌다", "유재석, 유재명 조합이 웃긴다", "오늘 다 실패했는데도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틈만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틈만나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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