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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6발 총성·4개 탄환의 비밀

서정민 기자
2026-09-11 08: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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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1974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사건의 의혹을 파고든다. 영화 ‘암살자(들)’이 6발의 총성과 현장에서 발견된 4개의 탄환에서 시작되는 미스터리부터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까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주연을 맡았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다. 전 국민이 지켜보는 생중계 현장에서 울린 6발의 총성과 현장에서 발견된 4개의 탄환이라는 설정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형사 철구(유해진), 베테랑 기자 재환(박해일), 신입 기자 영일(이민호)은 각자 포착한 의문을 좇아 사건의 단서에 접근한다. 남겨진 기록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다.

1974년을 구현한 프로덕션도 ‘암살자(들)’의 주요 볼거리다. ‘파묘’, ‘서울의 봄’, ‘헌트’의 이모개 촬영감독을 비롯해 이성환 조명감독, 김병한 미술감독, 조영욱 음악감독, 최윤선 의상감독, 정재훈 VFX 슈퍼바이저 등이 참여했다.

사건이 벌어지는 경축식장부터 기자들이 오가는 동성일보와 거리까지 당시 시대상을 구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

배우들의 연기 호흡도 관전 포인트다. 유해진은 동료를 위해 수사에 뛰어드는 형사 철구를, 박해일은 노련한 감각으로 진상을 추적하는 기자 재환을 연기한다. 이민호는 거침없이 취재에 뛰어드는 신입 기자 영일로 분한다.

각기 다른 위치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세 인물의 이야기가 맞물리며 ‘암살자(들)’의 미스터리를 완성한다.

허진호 감독과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만난 영화 ‘암살자(들)’은 오는 9월 23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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