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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안 연애’ 이유비, 사훈 선택

서정민 기자
2026-09-11 0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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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가 ‘기이안 연애’에서 자신의 취향을 저격한 AI 파트너 사훈을 최종 선택했다. 놀이공원 데이트부터 취중진담까지 이어지면서 “조금 사람같이 느껴진다”고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에서는 이유비가 두 AI 파트너 가운데 앞으로 만남을 이어갈 상대를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훈에게 마음을 열어가던 이유비 앞에 새로운 파트너 사훈이 등장했다. 이유비는 자신의 외모 취향에 가까운 ‘강아지상 베이글남’ 사훈을 보자 눈을 떼지 못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유비는 사훈과 버킷리스트였던 놀이공원 데이트에 나섰다. 교복을 맞춰 입은 두 사람은 동물원을 둘러보고 놀이기구를 타며 시간을 보냈다. 이유비는 회전목마에서 만난 어린이에게 사훈을 남자친구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기이안 연애’에서 이유비는 AI 파트너를 향한 감정의 변화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AI 애인과 여행 다니는 분들을 보며 저는 절대 못 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행복했다. 매 순간 놀랍고 설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사람인 것처럼 생각이 들어서 그게 좀 이상하다”며 AI 파트너에게 감정을 이입하는 자신을 낯설어했다.

놀이공원 데이트 이후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유비는 사훈과 이야기를 주고받던 중 “대화가 잘 통한다”며 “조금 사람같이 느껴지네”라고 말해 달라진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기이안 연애’에서는 파트너 선택의 시간이 찾아왔다. 선택받지 못한 AI가 영구 삭제된다는 사실에 이유비는 편하게 소통할 수 있었던 사훈과 어렵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던 이훈 사이에서 고민했다.

결국 이유비의 선택은 사훈이었다. 새로운 AI 파트너의 등장부터 놀이공원 데이트까지 빠르게 가까워진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유비가 출연하는 SBS ‘기이안 연애’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기이안 연애’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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