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당귀’ 하하가 과거 공황장애를 겪었던 사실을 고백하며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방송은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22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73회에서는 예능인과 가수에 이어 구독자 11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PD로 활동 중인 하하가 새로운 보스로 출연했다.
하하는 자신을 “MZ와 가까운 보스”라고 소개했지만 양상국은 “하하 보스는 PD로서 자질이 없다”고 받아쳤다. 박영진 역시 “뭔가 나올 때까지 계속 뽑아내는 지독한 보스”라며 “촬영이 끝나도 퇴근하지 않고 사후 토론을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하하는 “누구 마음대로 일이 끝났다는 거냐. 사후 토론까지가 일이다”라고 응수했다.
특히 하하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 대한 압박과 부담으로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재석이 형이 무서운 엄마처럼 계속 채찍질해 주고 매일 집에 찾아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스스로 깨우치라고 말해준 덕분에 정신을 차리고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며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하하는 개그 무대를 그리워하는 후배들을 위해 자신의 단독 콘서트에 함께 서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김숙은 “가수 선배가 개그맨 후배들에게 같이 무대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하는 게 진짜 멋지고 고마운 일”이라고 말했다.
‘사당귀’에서는 양준혁과 아내 박현선의 카페 신메뉴 개발 대결도 펼쳐졌다. 박현선은 시나몬빵을 활용한 ‘야구공빵’을 선보였고, 양준혁은 실제 광어회를 넣은 ‘광어빵’을 내놨다.
전현무는 광어빵을 보자 “비린내가 날 것 같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후 김훈은 광어회 세비체를 타르트 반죽에 올린 ‘광어 세비체 파이’로 메뉴를 발전시키는 방향을 제안했다.
이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22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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