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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이준영, 송강과 우정에 균열

서정민 기자
2026-09-07 07: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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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과 송강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포핸즈’에서 트라우마를 딛고 다시 피아노 앞에 선 이준영이 천재적인 음악성을 드러낸 가운데, 송강과 엇갈리며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이준영은 지난 5일과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에서 타고난 감각과 본능적인 음악성을 지닌 천재 피아니스트 최정요 역으로 활약했다.

지난 방송에서 최정요는 강비오(송강 분)와 노블리스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공연장이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장소라는 사실을 깨닫자 과거의 트라우마에 휩싸여 무대를 뛰쳐나갔다. 이후 비오의 도움으로 두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피아노 앞에 앉으며 깊어진 음악적 교감을 보여줬다.

‘포핸즈’에서는 최정요의 남다른 음악적 재능도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정요는 강승운(정진영 분) 앞에서 악보에 얽매이지 않은 자신만의 연주를 선보였다. 계산보다 본능과 감정으로 음악을 표현하는 능력을 인정받으며 천재 피아니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김실장(김민 분)이 등장하면서 위기도 찾아왔다. 비오까지 위험에 휘말릴 가능성이 생긴 데 이어 강승운이 정요에게 협연을 제안하면서 두 친구의 관계에도 균열이 생겼다.

정요는 자신보다 비오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친구를 감쌌지만, 오히려 이 말이 비오의 상처를 건드렸다. 음악을 통해 가까워졌던 두 천재가 엇갈리기 시작하면서 ‘포핸즈’의 갈등도 깊어졌다.

이준영은 트라우마가 되살아난 순간의 공포부터 피아노 앞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는 모습까지 상반된 감정을 표현했다. 굳은 표정과 흔들리는 눈빛, 떨리는 몸짓으로 정요의 불안을 그리는 한편 연주 장면에서는 음악에 몰입하는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자신에게 닥친 위협 속에서도 비오를 먼저 걱정하고 그의 재능을 인정하는 모습으로 최정요의 내면을 그려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이준영은 ‘포핸즈’를 통해 촬영 당시 완성한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 속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영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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