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 더 리그’ 인도네시아 팀이 약 5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3라운드까지 3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반면 기은세가 이끄는 대한민국 팀은 직전 2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고,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팀은 5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6일 방송된 ENA ‘엑스 더 리그’ 6회에서는 9개국 8개 팀이 20일간 펼친 3라운드 ‘리미트 브레이크’ 결과가 공개됐다. 직전 라운드보다 얼마나 많은 매출을 추가했는지가 중요한 미션으로, 상·하위권 순위가 크게 뒤바뀌었다.
깎언니는 공동구매 제품 확보를 위해 공장을 찾아 약 39%의 할인을 얻어냈다. 상은언니는 구매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선물과 손편지를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속눈썹을 구매한 남성 고객이 경쟁자인 중국 팀 최스스의 남편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최스스는 “상대가 무엇을 판매하는지 참고하려고 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말했다.
‘엑스 더 리그’에서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팀 엘 언니의 사연도 공개됐다. 엘 언니는 “1라운드 촬영 후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진단 사흘 만에 수술을 받은 데 이어 14년간 뇌졸중을 앓던 부친의 부고까지 겪었지만, 3라운드에서 15분 만에 약 4565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일간의 경쟁을 마친 뒤 공개된 3라운드 총매출에서는 인도네시아가 약 52억5351만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약 15억1649만원으로 2위, 싱가포르·말레이시아는 약 13억8000만원으로 3위, 대한민국은 약 10억3300만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종 순위는 총매출과 미션 점수, 사전 미션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가 직전 5위에서 2위까지 뛰어올라 처음 X1 등급에 진입했고, 중국은 3위를 기록했다.
이어 4라운드 ‘운명공동체’ 미션이 공개됐다. 두 명 이상의 셀러가 한 라이브 방송에 반드시 함께 참여하고 합동 라이브 매출에 따라 점수를 받는 방식이다.
기은세는 “제가 원하던 딱 맞는 미션이다. 팀원들이 모두 서울에 있어 합동 라이브를 준비하기 쉽다”며 반격을 예고했다.
두 라운드만을 남겨둔 ENA ‘엑스 더 리그’ 7회는 오는 1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ENA·라라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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