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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사내’ 설운도, 임영웅이 효자

서정민 기자
2026-09-03 07: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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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사내' 설운도, 임영웅이 효자


설운도가 자신이 작사·작곡한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최고 효자곡으로 꼽았다. ‘전설의 사내’는 설운도와 TOP7의 무대를 앞세워 최고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 8회에서는 설운도가 출연해 ‘무명전설’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와 ‘운도 좋아! 설운도쇼’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전국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 평균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올랐다.

설운도는 ‘오늘 운을 넘치도록 드리겠다’며 무대를 열었고, TOP7은 그의 히트곡 ‘여자 여자 여자’를 함께 불렀다. MC 장민호와 양세형은 노래 대결 승자를 설운도가 직접 결정하고 TOP7의 애장품을 방청객에게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첫 ‘소유욕 대결’에서는 황윤성과 이창민이 맞붙었다. 황윤성은 ‘나만의 여인’, 이창민은 ‘나만을 사랑해줘요’를 선보였다. 설운도는 이창민에게 ‘이 노래는 그냥 네가 불러요’라고 호평했고, 승리한 이창민은 자신의 애착 가방을 방청객에게 선물했다.

‘제자 대결’에서는 이루네와 하루가 맞붙었다. 이루네는 ‘마지막의 사랑’, 하루는 ‘다시 한번만’을 불렀고 설운도는 고심 끝에 이루네를 선택했다. 이루네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커플 양말을 애장품으로 내놨다.

이어 장한별은 과거 교통사고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차에 치여 15m를 날아갔는데 멀쩡하게 일어났다. 목격하신 분은 제가 죽은 줄 알았는데 5초 후 좀비처럼 일어나 놀랐다고 했다’고 말했다. 성리가 과장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자 객석에 있던 장한별의 어머니까지 증언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장한별은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선곡했다. 이 곡을 작사·작곡한 설운도는 ‘최고 효자곡이다. 집에 돌이 많이 늘고 있다’며 저작권료 수입을 자신의 취미인 수석 수집에 빗대 웃음을 자아냈다. 장한별은 자신만의 분위기로 곡을 재해석해 대결에서 승리했다.

성리는 설운도의 뒤를 이을 ‘성운도 대결’에서 ‘보라빛 엽서’를 불러 신성과 맞붙었다. 승리한 성리는 실제 잠잘 때 착용했던 넥 워머를 애장품으로 내놓은 뒤 설운도와 ‘원점’을 듀엣으로 선보였다.

지난 2월 득녀한 은가은도 깜짝 등장했다. 은가은은 설운도가 자신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해준 인연을 공개하며 ‘아이 좋아’를 불렀다. 장한별은 ‘미안해서 미안해서’로 맞섰고 설운도의 선택을 받아 부산 특산품으로 구성된 상품을 받았다. 이후 장한별은 상품을 은가은에게 출산 선물로 건넸다.

설운도와 이루네의 사제 호흡도 이어졌다. 설운도는 ‘이루네가 추는 골반춤도 원래 내 것이고 이루네라는 이름도 내가 지어줬는데 아직까지 국물도 없다’고 폭로했다. 두 사람은 ‘사랑의 트위스트’를 함께 부르며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마지막 ‘퍼포먼스 듀엣전’에서는 이창민·고영태가 ‘쌈바의 여인’, 하루·조정민이 ‘춘자야’를 선보였다. 이창민·고영태가 승리해 설운도의 애장품인 수석을 받았다. 설운도는 ‘사랑해요 그대를’로 마지막 무대를 꾸몄고 TOP7이 합창으로 함께했다.

MBN ‘전설의 사내’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N ‘전설의 사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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