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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더리그’ 엘언니 유방암 고백

서정민 기자
2026-09-03 07: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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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더 리그’ 


기은세가 이끄는 대한민국 팀이 ‘엑스 더 리그’ 3라운드에서 상위권 사수를 위한 승부수를 띄운다. 앞선 라운드에서 등급을 끌어올린 대한민국 팀은 오히려 높아진 목표 매출을 넘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오는 6일 방송되는 ENA ‘엑스 더 리그’ 6회에서는 자국의 이전 매출 기록을 뛰어넘어야 하는 3라운드 ‘리미트 브레이크’가 펼쳐진다.

MC 티파니 영은 ‘리미트 브레이크는 이전 기록을 얼마나 뛰어넘느냐에 따라 순위가 달라진다. 하위권 팀에게는 재도약이자 대반전의 기회’라고 설명한다.

대한민국 팀 캡틴 기은세는 ‘정말 불리할 거라고 생각한다. X2에서 X1 등급으로 올라온 국가는 저희밖에 없지 않냐’며 부담감을 드러낸다. 깎언니 역시 ‘많이 해야 하는데’라며 걱정하고, 깡스타일리스트도 높은 목표치를 두고 난감해한다.

앞선 라운드에서 성적을 끌어올린 결과가 3라운드에서는 더 높은 매출 기록을 넘어야 하는 부담으로 돌아온 셈이다. 대한민국 팀은 기존 기록을 깨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판매 전략을 마련한다.

깎언니는 전례 없는 공동구매 가격을 만들기 위해 직접 공장을 찾는다. 그는 ‘단 한 번도 공동구매를 한 적 없는 제품이다. 전례 없는 공구가를 만들어보고자 공장까지 찾아갔다’고 밝힌다.

브랜드 본부장을 만난 깎언니는 ‘제 마진을 빼서라도 팔로워들에게 더 좋은 혜택을 드리고 싶다. 아니면 오늘 무임금으로 공장에서 일하고 가겠다’며 가격 협상에 나선다.

상은언니는 자신이 판매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배달의 상은’ 이벤트를 준비한다. 구매 인증을 받은 뒤 직접 선물과 메시지 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마지막 당첨자의 집을 방문한 상은언니는 예상하지 못한 인물과 마주친다. 그는 상대를 확인하자 ‘왜 여기 계세요?’라며 놀란 반응을 보인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팀의 엘 언니도 3라운드에 나선다. 6분 만에 3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판매력을 지닌 엘 언니는 이날 방송에서 1라운드 촬영 이후 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한다.

엘 언니는 ‘검사를 받았는데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의사와 상담 후 불과 사흘 만에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다. 여기에 14년간 뇌졸중을 앓아온 아버지의 병세까지 위독해졌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후 다시 ‘엑스 더 리그’에 합류해 3라운드 경쟁을 이어간다.

글로벌 셀러들이 국가별 팀을 이뤄 우승 상금 50만 달러를 놓고 경쟁하는 ENA ‘엑스 더 리그’ 6회는 오는 6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ENA, 라라스테이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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